카테고리 없음

"난 사랑을 해야할 것 같아요 / I Need To Be In Love" - 카펜터스 / Carpenters

kwkimkw 2025. 2. 14. 04:24

  "난 사랑을 해야 할 것 같아요 / I Need To Be In Love"

  - 카펜터스 / Carpenters

 

 

The hardest thing I've ever done                  내가 해본 일 중 매우 힘든 일이에요

Is keep believing                                           계속 믿고 있는 거예요

There's someone in this crazy world for me 이 미친 세상에는 날 위한 누군가가 있어요

The way that people come and go                사람들이 오고가는 길

Through temporary lives                               일시적인 삶을 통해

My chance could come                                 기회가 올 수도 있고

and I might never know                                아예 모를 수도 있어요

 

I used to say, no promises                           난 약속은 안 한다고 습관적으로 말했어요

Let's keep it simple                                      간단하게 해봐요

But freedom only helps you say goodbye    자유는 작별인사 하는 데 도움이 될 뿐이죠

It took a while for me to learn                      배우는 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That nothin'comes for free                           공짜로 오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The price I've paid is high enough for me    내가 지급한 대가는 내게 있어 높은 거예요

 

I know I need to be in love                          난 사랑을 해야 할 것 같아요

I know I've wasted too much time               난 알아요, 내가 너무 많은 시간 낭비한 걸

I know I ask perfection                                난 완벽함을 요구한다는 것을 알아요

of a quite imperfect world                            아주 불완전한 세상에

And fool enough                                           바보예요

to think that's what I'll find                           그게 내가 찾을 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So here I am with pockets                           여기 난 주머니를 가지고 있어요

full of good intentions                                   좋은 의도로 가득한

But none of them will comfort me tonight    오늘 밤 누구도 날 위로해주지 못할 거죠

I'm wide awake at 4 a.m                              난 새벽 4시에 완전히 깨어있어요

Without a friend in sight                               친구도 눈에 띄지 않고

Hanging on a hope, but I'm alright               희망을 품고 있지만 난 괜찮아요

 

I know I need to be in love                          난 사랑을 해야 할 것 같아요

I know I've wasted too much time               난 알아요, 내가 너무 많은 시간 낭비하는 걸

I know I ask perfection                                난 완벽함을 요구한다는 것을 알아요

of a quite imperfect world                            아주 불완전한 세상에

And fool enough                                          바보예요

to think that's what I'll find                           그게 내가 찾을 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I know I need to be in love                          난 사랑을 해야 할 것 같아요

I know I've wasted too much time               난 알아요, 내가 너무 많은 시간 낭비하는 걸

I know I ask perfection                                난 완벽함을 요구한다는 것을 알아요

of a quite imperfect world                            아주 불완전한 세상에

And fool enough                                          바보예요

to think that's what I'll find                          그게 내가 찾을 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카펜터스(The Carpenters)'는 '카렌 카펜터(Karen Carpenter, 1950-1983)'와 그녀의 오빠인 '리차드 카펜터(Richard Carpenter, 1946-)'의 두 남매가 결성한 사상 최고의 미국 혼성 듀오 그룹이었습니다. 1970년대 당시 미국은 물론 전세계로까지 널리 뻗어나가면서 꾸준한 인기리에 활동해온 세계적인 미국의 인기 혼성 듀오 그룹이었습니다.

 

   이들 두 남매는 미국 코네티컷 주 뉴헤이븐(New Haven, Connecticut) 출신으로 1963년에 가족 모두가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교외인 캘리포니아 주 다우니(Downey, California)로 이전하였습니다. 카렌 카펜터는 1964년 다우니고등학교(Downey High School) 재학 시절부터 드럼 연주를 하였고 리차드 카펜터도 1964년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롱비치 캠퍼스(California State University-Long Beach) 재학 시절부터 피아노 연주를 하며 음악활동을 하였습니다.

 

   카렌 카펜터는 보컬과 드럼을 맡았고 리차드 카펜터는 보컬과 피아노를 맡았습니다. 1969년에 1집 앨범 'Ticket To Ride'로 데뷔한 카펜터스는 미국의 어덜트 컨템퍼러리 그룹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데뷔 초기에는 미국의 중산층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수록된 '승차권(Ticket To Ride)', '두려워하지 마세요(Don't Be Afraid)', '함께해요(Get Together)' 등의 곡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1970년에 앨범 'Close To You'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그대 곁에(Close To You)', '이젠 우리 삶을 시작했어요(We've on ly Just Begun)', 1971년에 앨범 ' Carpenters'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슈퍼스타(Superstar)', '비오는 월요일은(Rainy Days And Mondays)', '우리가 아는 모든 걸 위해(For All We Know)' 1972년에 앨범 'A Song For You'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그대를 위한 노래(A Song For You)', '탑 오브 더 월드 / 세상 꼭대기에(Top Of The World)', '사랑에 작별을(Goodbye To Love)', '난 그대 없이 하루도 견디지 못할 거예요(I Won't Last A Day Without You)' 그리고 1973년에 앨범 'Now &Then'을 발표하였고 수록된 '노래 불러요(Sing)', '옛 시절로 다시 한 번 돌아갈 수만 있다면(Yesterday on ce More)', '가장무도회(This Masquerade)', '잠발라야(Jambalaya)', '이 세상 끝나버렸는데(The End Of The World)' 등의 곡이 많은 사랑과 함께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그 후 카펜터스는 급기야 전 세계로 무대를 넓혀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영국, 네델란드, 벨기에를 비롯하여 우리나라와 일본, 호주 등지에 까지 진출하였고 지구촌 곳곳에 어덜트 컨템퍼러리 장르를 알린 그룹으로 자리메김하였던 것입니다. 

 

   카펜터스는 1975년에 발표한 앨범 'Horizon'에 수록된 '지금의 날 사랑해줘요(Love Me What I Am)', '어제까지였어요(Only Yesterday)', '집배원 아저씨 제발(Please Mr. Postman)' 1976년에 발표한 앨범 'A kind of hush'에 수록된 '고요해요(There's A Kind Of Hush)', 지금 흐르고 있는 '난 사랑을 해야 할 것 같아요(I need To Be In Love)' 1977년에 발표한 앨범 'Passage'에 수록된 '난 또다시 사랑에 빠졌어요(I Just Fall In Love Again)', '달콤한, 달콤한 미소를(Sweet, Sweet Smile)' 1978년에 발표한 크리스마스 앨범인 'Christmas Portrait'에 수록된 '크리스마스 왈츠(Christmas Waltz)', '그대여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Darling)', '크리스마스엔 집에 있을 거예요(I'll Be Home For Christmas)' 1981년에 발표한 앨범 'Made in America'에 수록된 '그대가 내 삶에 다시 와줬으면 좋겠어요(I Wan't You Back In My Life Again)', '난 그대를 믿어요(I Believe You)', '우리가 춤추는 동안 날 만져요(Touch Me When We're Dancing)' 등의 곡도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이들 대부분이 골드 혹은 플래티넘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15개 이상의 히트곡을 올려놓았으며 그래미 최우수 보컬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카펜터스는 줄곳 인기 상승 가도를 달려왔습니다. 감미롭고 청아한 목소리와 따뜻하고 맑은 감성으로 지구촌 만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명실상부한 미국의 혼성 듀오그룹으로 전 세계에 그들의 명성을 널리 떨쳤던 것입니다. 

 

   실로 카펜터스는 1970년 2월에 '승차권(Ticket To Ride)'으로 첫 히트를 기록하면서 1978년까지 매년 2~3개의 빅 히트 곡을 출시하면서 전 세계 곳곳에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 카펜터스는 누이 동생 카렌 카펜터가 32살의 젊은 나이에 심한 거식증에 의한 급성 심장질환으로 세상을 떠난 1983년까지 14여 년 동안 무려 1억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올린 당대 최고의 혼성 듀오 그룹이었습니다. 

 

   심금을 울려주는 카렌 카펜터의 우수에찬 특이한 음색과 리차드 카펜터의 서정적인 연주는 지구촌 곳곳의 이지 리슨닝 (Easy Listening) 계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말았습니다. 호소력 짙은 흡인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카펜터스 혼성 듀오 그룹의 음악은 전 세계 만인들의 심금을 끊임없이 울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 김기원의 음악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