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세 투 / 그대는 모르겠지요 / No Se Tu"
- 아르만도 만사네로 / Armando Manzanero
No se tu 그대는 모르겠지요
Pero yo no dejo de pensar 한 순간도 생각하지 않은 적이 없어요
Ni un minuto me logro despojar 어느 순간도 벗어날 수 없었어요
De tus besos, tus abrazos 그대와의 키스에서, 그대의 품 속에서
De lo bien que la pasamos la otra 그대와 함께 지낸 즐거웠던 시간들
No se tu 그대는 모르겠지요
Pero yo quisiera repetir 하지만 다시 말해주고 싶어요
El cansancio que mi hiciste sentir 나에게 느끼게 해준 그 허전함을
Con la noche que me vez diste 나에게 건내준 그 밤을 말에요
Y el momento que con besos construiste 키스로 만들어간 그 시간들
No se tu 그대는 모르겠지요
Pero yo te he comenzado a extranar 그댈 그리워하기 시작했어요
En mi almohada no te dejo de pensar 잠자리에 들 때마다 그대 생각 나죠
Con las gentes, mis amigos, 내 친구들과 사람들이
En las calls, sin testigos 길거리에서 증인들 없이
No se tu 그대는 모르겠지요
Pero yo te busco en cada amanecer 태양이 떠오를 때마다 그댈 찾아
Mis deseos no los puedo contener 내 소원을 가두어 둘 수는 없어요
En las noches cuando duermo 밤이 오고 잠자리에 들 때도
Si de insomnio, yo me enfermo 우울함에 빠져 잠들지 못하고 있어요
Me haces falta, mucha falta 그대 없는 허전함에 빠져있어요
No se tu 그대는 모르겠지요
'아르만도 만사네로(Armando Manzanero, 1935-)'는 1935년 멕시코 태생으로 멕시코의 싱어 송라이터이며 작곡가로 활동한 라틴음악의 거장으로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1957년에 그는 CBS 인터내선널 멕시코 지부(The Mexican Branch Of CBS International)의 음악담당을 맡았습니다. 다음 해인 1958년에는 유명 아티스트인 '페드로 바가스(Pedro Vargas, 1906-1989)', '루초 가티카(Lucho Gatica, 1928-)', '라파엘(Raphael, 1943-)' 등의 피아니스트로 반주 활동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르만도 만사네로는 1959년에 알시에이 빅터(RCA Victer) 레코드사와 손을 잡았고 그의 첫 앨범 'Mi Primera Grabacion'을 발표하면서 데뷔하였습니다. 수록된 '난 불을 끄려고 해요(Voy A Apagar La Luz / I'm Going To Turn Off The Lights)', '그대의 무관심(Tu Indiferencia)', 그대가 할 거예요(Que Vas A Hacer)', '감사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Gracias, Muchas Gracias)' 등의 곡을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1965년에는 미국 마이애미(Miami)의 음악 축제(Festival De La Cancion)'에서 '그대와 함께 있을 때(Cuando Estoy Contigo)'의 곡으로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습니다.
아르만도 만사네로는 1967년에 앨범 'A Mi Amor Con Mi Amor'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아도로 / 사랑합니다(Adoro)', '미아(Mia)', '행복(Felicidad / Happiness)', '오늘 저녁 비가 내려요(Esta Tarde Vi Llover / English Version, ‘어제 비오는 소리를 들었어요(Yesterday I heard The Rain)', '그대와 함께 배워요(Contigo Aprendi)', '엘 시에고(El Ciego)', '그대와 함께 있을 때(Cuando Estoy Contigo)' 등의 곡을 크게 히트하였으며 많은 사랑과 함께 그의 명성을 널리 떨친 계기도 되었습니다.
이어서 같은 해인 1967년에 앨범 'Manzanero El Grande'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아직(Todavia)', '항상 그대를 사랑해요(Siempre Te Amare)', '테네모스(Tenemos)', '라 카사(La Casa)', '오늘(Hoy)', '탱고(Tengo)', 1968년에는 앨범 'Somos Novios'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그대를 위해 울고 있어요(Llorando Estoy Por Ti)', '그대를 사랑으로(Come Yo Te Ame)', '노(No)', '우리는 연인이지요(Somos Novios / English Version, It's Impossible)', 지금 흐르고 있는 '노 세 투 / 그대는 모르겠지요(No Se Tu)', '내 사랑 그대(Senor Amor)', '그대가 그리워요(Te Extrano / I Miss You)'등의 곡을 많은 사랑과 함께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그리고 1969년에는 앨범 'Para Mi Siempre Amor'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그대는(Eres Tu)', '내 사랑하는(Carino Mio)', '그대를 사랑해요(Yo Te Quiero)', '난 행복해요(Soy Feliz)' 등의 곡을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우리는 연인이지요(Somos Novios / English Version, It's Impossible)'의 곡은 1970년에 미국의 송라이터 작가인 '시드 웨인(Sid Wayne, 1922-1991)'에 의해 영어 버젼 '불가능하지요(It's Impossible / Somos Novios)'의 곡으로 번안되었고 미국의 인기 가수인 '페리 코모(Perry Como, 1912-2001)'가 불러 크게 히트한 명곡이 되었습니다.
아르만도 만사네로는 1978년에 스페인 말로카 페스티벌(The Mallorca Festival In Spain)에서 '내 사랑 그대(Senor Amor / Mister Love)'의 곡으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1982년에는 일본 야마하 페스티벌(The Yamaha Festival In Japan)에서 '코라존 아미고(Corazon Amigo / Heart Friend)'의 곡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1995년에 앨범 'Armando La Libertad'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테이블 아래(Por Debajo De La Mesa / Underneath The Table)', '사랑때문에(Por Amor)', '노스탈지어(Nostalgia)', 1996년에는 앨범 'Nada Personal'을 발표하였고 수록된 '사람일 뿐이야(Nada Personal / Nothing Personal)', '아다지오 Ⅰ(Adagio Ⅰ)', '아다지오 Ⅱ(Adagio Ⅱ)' 등의 곡을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그는 2001년에 듀엣 앨범 'Duetos'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올가 타논(Olga Tanon, 1967-)'과 함께 부른 '우리는 연인이지요(Somos Novios)', '알레한드로 산스(Alejandro Sanz, 1968-)'와 함께 부른 '아도로 / 사랑합니다(Adoro)', '에디트 마르케스(Edith Marques, 1973-)'와 함께 부른 '노(No)', 보컬 그룹인 '카페 퀴자노(Cafe Quijano)' 그룹과 함께 부른 '기다릴게요(Esperare)', '프란시스코 세스페데스(Francisco Cespedes, 1957-)'와 함께 부른 '노 세 투 / 그대는 모르겠지요(No Se Tu)', 스페인 팝 밴드인 '프레순토스 임플리카도스(Presuntos Implicados)' 그룹과 함께 부른 '오늘 저녁 비가 내려요(Esta Tarde Vi Llover)', '리카르도 몬테너(Richardo Montaner, 1957-)'와 함께 부른 '그대가 그리워요(Te Extrano)', '미구엘 보세(Miguel Bose, 1956-)'와 함께 부른 '미아(Mia)', 멕시코의 싱어 송라이터이자 여배우인 '루세로(Lucero, 1969-)'와 함께 부른 '아무런 제한이 없어요(No Existen Limites)', 이어서 2002년에는 듀엣 앨범 'Duetos 2'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스페인 팝 트리오 '메카노(Mecano)'의 리드 보컬인 '아나 토로하(Ana Torroja, 1959-)'와 함께 부른 '사람일 뿐이야(Nada Personal)', '라파 산체스(Rafa Sanchez, 1961-)'와 함께 부른 '난 불을 끄려고 해요(Voy A Apagar La Luz)' 등의 듀엣곡을 많은 사랑과 함께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그리고 2006년에는 앨범 'Canciones De Amor', 2008년에는 앨범 'Big Band Jazz De Mexico', 2010년에는 앨범 'Canciones Que Enamoran' 등의 앨범을 발표하였습니다.
아르만도 만사네로는 통산 400여 곡 이상을 작곡 발표하였으며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 1915-1998)', '엘비스 프레슬리(Elvis Aaron Plesley, 1935 - 1977)', '앙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1958-)' 등 최고 정상급 가수들에 의해 불려지기도 하였습니다.
아르만도 만사네로는 2011년 멕시코 국립 작가 및 작곡가 협회(The Asociacion Nacional De Autores Y Compositores / The Mexican National Association Of Authors And Composers)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곡들은 지구촌 만인들의 심금을 끊임없이 울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 김기원의 음악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