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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에타노 도니제티의 오페라"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 조반니 마라디/Giovanni Marradi

kwkimkw 2025. 2. 9. 19:03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 L'Elisir D'Amore" 중에서

"남몰래 흐르는 눈물 / Una Furtiva Lagrima"

- 조반니 마라디 / Giovanni Marradi

 

 

   '가에타노 도니제티(Gaetano Donizetti, 1797-1848)'는 19세기 전반의 벨칸토(Bel Canto) 오페라의 주도적인 역할로 활약했으며 '조아키노 로시니(Gioachino Rossini, 1792-1866)', '빈첸초 벨리니(Vincenzo Bellini, 1801-1835)'와 함께 이탈리아 음악계의 3대 거장으로 군림한 이탈리아 오페라를 대표하는 오페라 작곡가입니다. 그는 세 아들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이탈리아 베르가모(Bergamo)의 음악학교와 볼로냐 음악원(Conservatorio di Musica di Bologna)에서 음악 공부를 하였습니다. 가에타노 도니제티는 베르가모 가톨릭 교회의 성직자 '시몬 마이르(Simon Mayr, 1763-1845)'로부터 음악 수업을 듣기 시작하였으며 그는 조아키노 로시니의 후배로 처음에는 조아키노 로시니를 모방하는 작곡 활동을 펼쳤습니다.

 

   가에타노 도니제티를 법률가로 진출시키려던 부친과의 불화로 그는 군대에 입대하였습니다. 그는 군 재직 중인 1817년에 작곡하여 1818년에 베네치아의 테아트로 산 루카 극장에서 초연된 오페라 '보르고냐의 엔리코(Enrico di Borgogna)'가 크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때부터 그는 작곡가의 길로 발을 들여놓게 되었고 1829년까지 31개가 넘는 오페라를 작곡하였으며 이들 대부분의 작품들이 나폴리에서 상연되었던 것입니다.

 

   그는 1830년에 오페라 '안나 볼레나(Anna Bolna)'를 밀라노에서 발표하였고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의 명성을 전 유럽은 물론 미국 등지에 널리 알리는 계기도 되었던 것입니다.

 

   그는 1832년 당대 최고의 이탈리아 희극작가인 '펠리체 로마니(Felice Romani, 1788-1865)'의 대본에 만인의 심금을 울린 전설의 희가극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으로 대성공을 거둡니다. 지금 흐르고 있는 극중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은 많은 인기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은 불후의 명곡으로 자리잡았던 것입니다. 이어서 1833년 펠리체 로마니가 대본을 작성한 오페라 '루크레차 보르자(Lucrezia Borgia)'를 상연하고 다시 한번 성공을 거두는 등 많은 오페라 작품들을 발표하였으며 오페라 작곡가로서의 그의 기반을 다졌던 것입니다.

 

   가에타노 도니제티는 조아키노 로시니와 빈첸초 벨리니가 활약중인 프랑스 파리로 진출하였고 1835년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Lucia di Lammermoor)'를 파리에서 상연하였으며 큰 호응과 함께 전 유럽 곳곳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Lucia di Lammermoor)는 스코틀랜드의 전설의 작가인 '월터 스코트(Walter Scott, 1771-1832)'의 소설로 스코틀랜드의 어느 신부(新婦) 루치아(Lucia)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람메르무어의 신부(The Bride Of Lammermoor)'를 근거로 작곡한 오페라입니다. 극중 사랑하는 루치아(Lucia)의 무덤 앞에서 슬퍼하며 부르는 에드가르도(Edgardo)의 슬픈 아리아 '사랑하는 사람이여 그대는 먼저 하늘 나라로 가버렸는가(Tu Che A Dio Spiegasti I'ali)'는 오늘날까지도 지구촌 연인들의 눈물을 끊임없이 흘리게 하고 있는 불후의 명곡입니다. 그리고 그는 1840년 '연대의 딸(La Fille du R'egiment)', 1842년에 '라 파보리테(La Favorite)' 등의 오페라도 성공시켰습니다. 1842년에는 오페라 '샤모니의 린다(Linda di Chamounix)'가 공연되었고 이를 오스트리아의 황후 '마리아 안나(Maria Anna of Austria)'에게 헌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오스트리아 황제 '페르디난트 1세(Ferdinand Ⅰof Austria)'에 의해 오스트리아의 궁정 작곡가로 임명되었습니다. 파리로 돌아온 그는 1843년에는 흥겹고 재치 넘치는 오페라 '돈 파스콸레(Don Pasquale)'를 파리의 테아트로 이탈리엥 극장에서 공연하여 크게 성공을 거두었으며 그의 세계적인 절정의 전성기를 장식했던 것입니다.

 

   그는 1843년에 작곡한 그의 마지막 작품인 오페라 '돔 세바스티앙(Dom Sebastien)'을 끝으로 57편에 이르는 오페라를 작곡하였습니다. 그는 관객의 기호를 파악하여 그의 작품들 속에 적극 반영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극중 가수들의 목소리의 역량을 최대한 살리는데 주력했으며 극장의 공간 효과를 고려하여 오케스트라 서법을 사용하기도 한 이탈리아 정상의 작곡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가에타노 도니제티는 1848년 심한 두통에 이은 정신착란증과 전신마비에 의해 그의 나이 51세를 일기로 베르가모의 푸른 하늘을 가르면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19세기 초반 이탈리아의 오페라는 오페라 부파(Opera Buffa)에서 18세기 유럽을 풍미했던 이탈리아 오페라 양식인 오페라 세리아(Opera Seria)로의 전환기에 놓여 있었습니다. 오페라 부파는 희극적인 내용의 가극을 말하며 노래 외에 대사와 경쾌한 음악이 뒤따르면서 행복한 결말로 끝을 맺고 있으면서 오페라 세리아(정가극 / 正歌劇)의 막간극으로 작곡 공연되었던 인테르메초(Intermezzo)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런 짧은 연극들이 인기를 얻게되자 이후 나폴리 오페라 시대에는 독립된 오페라가 되어 오페라 부파로 불려졌던 것입니다. 주로 서민적인 일상생활의 유머를 다루고 있으며 음악은 현악합주의 오케스트라가 반주되면서 독창과 중창을 중심으로한 명랑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창(唱)부문에서는 쳄발로 등의 건반악기가 반주를 맡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페라 부파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이탈리아의 뛰어난 작곡가인 '조반니 바티스타 페르골레시(Giovanni Battista Pergolesi, 1710-1736)'의 '마님이 된 하녀(La Serva Padrona / The Servant Mistress, 1733)'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의 '막간극 마님이 된 하녀(Intermezzo, La Serva Padrona)'는 원래 그의 오페라 세리아 '콧대 높은 죄수(Il Prigionier Superbo)'의 막간극으로 작곡 공연된 막간극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막간극이 오페라 세리아 콧대 높은 죄수보다 더 많은 호평을 받았고 유명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막간극 마님이 된 하녀'는 그가 26세의 젊은 나이에 폐결핵에 의해 요절한지 20년이 지난 1752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되었고 프랑스와 이탈리아 음악의 우열 논쟁인 소위 '부퐁논쟁(Querelle des Bouffons)'을 불러일으킨 도화선이 되었으며 오페라 부파의 가장 오래된 걸작으로 평가받기도 하였습니다. 지오반니 바티스타 페르골레시는 그가 죽은 후 명성이 높아졌으며 이탈리아 오페라 부파와 프랑스의 희극적 음악극에 큰 영향을 끼쳤던 것입니다. 이후 이탈리아 작곡가인 조아키노 로시니Gioachino Rossini, 1792-1868)'가 오페라 부파를 대표하는 마지막 작곡가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세비야의 이발사(Il Barbiere Di Siviglia / The Barber Of Seville, 1812)'를 오페라 부파의 마지막 걸작품으로 평가받기도 하였습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Le Nozze Di Figaro / The Marriage Of Figaro)', '돈 조반니(Don Giovanni)', '코지 판 투테(Cosi Fan Tutte)'도 내용적인 면을 떠나서 양식적인 면으로 볼 때 오페라 부파에 속한다는 것이 대다수의 평입니다.

 

   오페라 세리아는 18세기 유럽을 풍미했던 이탈리아 오페라의 가장 전통적인 양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극적인 내용의 가극으로 그리스 신화나 고대의 영웅담 등을 소재로 하여 화려한 아리아와 대사를 말하듯이 노래하는 양식의 오페라를 말합니다. 말하듯이 낭송하는 레티타티보(Recitativo)와 느끼는 감정을 노래하는 아리아를 특별히 중시하였고 중창이나 합창을 그다지 활용하지 않았으며 18세기 나폴리 오페라에서 더욱 발전되었던 오페라 양식입니다. 반주는 현악 합주에 의한 오케스트라가 맡았고 음악은 독창자의 기교를 매우 중시하였기 때문에 극적인 박력이 결여되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독일의 작곡가이자 바로크 음악의 대표적 작곡가인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헨델(Georg Friedrich Handel, 1685-1759)'의 오페라 '리날도(Rinaldo)', 이탈리아 작곡가 '니콜로 욤멜리(Niccolo Jommelli, 1714-1774)'의 오페라 '페톤테(Fetonte, 1768)', 역시 이탈리아 작곡가인 '니콜라 포르포라(Nicola Porpora, 1686-1768)'의 오페라 '버림 받은 리도(Didone Abbandonata)' 그리고 독일의 작곡가 '요한 아돌프 하세(Johan Adolf Hasse, 1699-1783)'의 오페라 '아르타제르제(Artaserse)' 등의 작품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헨델은 40여 곡 이상의 오페라를 남겼으며 이탈리아 오페라 세리아의 최고봉으로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오페라 세리아는 16~19세기에 가장 성행한 오페라 양식이었습니다. 한때 인기가 있었던 여주인공역을 거세한 남자가 여성 소프라노를 대신하여 맡은 남자 소프라노 가수인 카스트라토(Castrato)가 맡아 많은 인기를 끌기도 하였습니다.

 

   '조반니 마라디(Giovanni Marradi, 1952-)'는 이탈리아 출신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입니다.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며 지구촌 곳곳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조반니 마라디는 5세 때부터 피아노 연주를 하였고 그의 나이 8세 때부터는 러시아 음악학교(Russian Conservatory)에서 음악과 작곡 공부를 연마한 악재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조부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트럼펫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알프레도 마라디(Alfredo Marradi)'입니다.

 

   그는 자신의 뉴 케슬 레코드(New Castle Records)사를 설립하였고 많은 베스트 앨범들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조반니 마라디는 1,000여 곡이 넘는 독창적이고 그만이 지닌 색깔의 독특한 음악을 작곡 및 편곡하였고 많은 사랑도 받았습니다. TV 시리즈인 '조반니의 음악 세계(Giovanni's World Of Music)'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 방송되기도 하였습니다.

 

   조반니 마라디는 1992년 앨범 'Boleros'에 이어 앨범 'Boleros-Vol.2'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라 팔로마 / 비들기(La Paloma)', '사랑, 사랑, 사랑(Amor, Amor, Amor)', '엘 콘도르 파사 / 콘도르는 날아가고(El Condor Pasa)', '베사메 무초 / 열열한 키스(Besame Mucho)', '오늘 오후에 비내리는 걸 봤어요(Esta Tarde Vi Llover)', '라모나(Ramona)', 앨범 'Broadway Themes'에 이어 앨범 'Promises'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다시는 하지 않을 거예요(Never Again)', '자넷의 꿈(Janet's Dream)', '목소리(Voices)', '그림자(Shadows)', '약속(Promises)', '영웅(Heroes)', 1993년에 앨범 'Secrets'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가을비(Autumn Rain)', '여름의 사랑(Summer Love)', '시크릿츠(Secrets)', '함께(With You)', '기도(Prayer)', '하트 퀸(Queen Of Hearts)', 앨범 'Giovanni Plays The Beatles Love Songs(2 CD)'에 이어 앨범 'What If'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다이아나의 테마(Diana's Theme)', '크리스털 티어스(Crystal Tears)', '꿈의 성(Castle Of Dreams)', '파리의 밤(Paris Nights)', '어떨까요(What If)', '그대를 위하여(Just For You)' 등의 연주곡을 많은 사랑과 함께 크게 히트하였읍니다.

 

   1995년에는 앨범 'Come Back To Me'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그대는 내 마음속에(You Belong To My Heart)', '엑스터시(Ecstasy)', '떠올려 보세요(Try To Remember)', '내게 돌아와요(Come Back To Me)', '나디아의 테마곡(Nadia's Theme)', '그린슬리브스(Greensleeves)', '꿈(Dreams)', 앨범 'Serenity'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모래성(Sandcastles)', '풍차(Windmills)', '아라비안 나이트(Arabian Nights)', '천사의 눈물(Angel Tears)', 앨범 'Together'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집시 아이즈(Gypsy Eyes)', '사모아 섬(Island Of Samoa)', '투게더(Together)', '빗물과 눈물(Rain And Tears)', 앨범 'Romance'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나는 살고 싶어요(I Want To Live)', '사랑의 은하수(Somewhere In Time)', '어메이징 그레이즈 / 놀라운 은혜(Amazing Grace)', '오페라의 유령(Phantom Of The Opera)', '가에타노 도니제티(Gaetano Donizetti, 1797-1848)'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 중에서 지금 흐르고 있는 '남몰래 흐르는 눈물(Una Furtiva Lagrima)' 등의 연주곡을 많은 사랑과 함께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1996년에 앨범 'Passion'에 이어 1997년에 앨범 'Always', 앨범 'Christmas With Giovanni Vol.1'을 발표하였고 수록된 '오 오라, 너희 모든 충실한 자여(O Come All Ye Faithful)', '고요한 밤(Silent Night)', '루돌프 사슴코(Rudolph The Red-Nosed Reindeer)', '오 거룩한 밤(O Holy Night)', '징글벨(Jingle Bells)', '북치는 소년(The Little Drummer Boy)' 앨범 'Feelings', 앨범 'Homenaje A Julio Iglesias', 앨범 'Music From The World', 앨범 'Music From The World-Ⅱ', 1998년에는 앨범 'Always & Forever'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원스 어폰 어 타임 / 옛날 옛적에(Once Upon A Time)', '러브 스토리(Love Story)', '라보엠(La Boheme)', '가장 위대한 사랑(Greatest Love)', '당신 같은 사람(Someone Like You)', 앨범 'Falling In Love'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내 사랑 영원하리라(My Heart Will Go on)'을 ', '썰물(Ebb Tide)', '얼음 궁전(Ice Palace)', '내가 사랑에 빠진다면(When I Falling In Love)', '말로는 쉬어요(It's Easy To Say)' 등의 연주곡을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1999년에는 앨범 'Classic Nights', 앨범 'Eternally', 앨범 'Gracefully', 앨범 'Lover's Rendezvous-CD1', Lover's Rendevous-CD2', 'Lover's Rendezvous-CD3'를 각각 발표하였고 수록된 '포에버 / 영원히(Forever)', '1920-아침 새(1920-Morning Bird)', '안나의 테마(Anna's Theme)', '자유(Freedom)', '비를 위해 춤을(Rain Dance)', '이봐요(Ahoy)', '구름(Clouds)', '물, 새소리(Mil Besos)',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세요(Don't Say Goodbye)', '친구(Friend)', '오직 그대만이(Only You)', '고스트(Ghost)', '연인(Lovers)', '영원한 친구(Forever Friends)', '새(Birds)', 앨범 'Romantically Yours', 앨범 'The Best Of Giovanni-2CD'를 발표하였고 많은 사랑과 함께 히트하였습니다.

 

   2000년에는 앨범 'Around The World-Vol.1', 'Around The World-Vol.2', 'Around The World-Vol.3', 앨범 'Broadway Romance', 앨범 'My Valentine-2CD', 2001년에는 앨범 'Remember When', 2002년에는 앨범 'Alone', 앨범 'Cinema Romance', 앨범 'Classical Moods', 앨범 'Colors Of Music', 앨범 'Destiny'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아가페(Agape)', '데스티니 / 운명(Destiny)', '빅토리 / 승리(Victory)', '이노센스 / 순수한(Innocence)', '여름 바람(Summer Wind)', 앨범 'Dreams', 앨범 'Dreams Nature & Music', 앨범 'Forever', 앨범 'Mystique'를 빌표하였고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인 2002년에는 앨범 'Moonlight Sonata'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루이지 보케리니(Luigi Boccherini, 1743-1805)'의 '미뉴에트와 트리오 현악 5중주 E장조, Op.13(Minuet And Trio From Quintet In E Major, Op.13)',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v, 1873-1943)'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 Op.18(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18)',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1770-1827)'의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C샤프 단조, Op.27, No.2, 월광 소나타(Piano Sonata No.14, In C Sharp Minor, Op.27, No.2, Moonlight Sonata)', '슈베르트(Franz Peter Schubert, 1797-1828)'의 '아베 마리아(Ave Maria, Op.52, No.6)', '슈만(Robert Schumann, 1810-1856)'의 '어린이를 위한 앨범, Op.68(Album For The Young, Op.68)' 중 'No.8, 난폭한 기사(No.8, The Wild Horseman / Wilder Reiter)',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의 '교향곡 제40번, G단조, K.550(Symphony No.40, In G Minor, K.550)', '리스트(Franz Liszt, 1811-1886)'의 '사랑의 꿈, 제3번, Ab장조(Dreams Of Love / Liebes Traume, No.3, In Ab Major, Op.64)',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의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C장조, K.467(Piano Concerto, No.21, In C Major, K.467)', 앨범 'Mountain Breeze', 앨범 'Nocturnes'을 발표하였고 수록된 '로빈 후드(Robin Hood)', '시(Poem)', '몬테 카를로(Montecarlo)', '이다의 테마(Ida's Theme)', '녹턴(Nocturnes)', '가을바람(Autumn Wind)', 앨범 'Romantique', 앨범 'The Way We Were', 앨범 'Treasure Of Time' 등의 연주 음악도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2003년에는 앨범 'Live From Las Vegas', 2004년에는 앨범 'Favorite Love Songs-Vol.1', 'Favorite Love Songs-Vol.2', 'Favorite Love Songs-Vol.3', 앨범 'For You', 앨범 'Return To Me', 2005년에는 앨범 'French Classics', 앨범 'Love Letters', 앨범 'Passinate Piano', 앨범 'Winter Moods', 2007년에는 앨범 'Latin Moods', 앨범 'Television Classics', 2008년에는 앨범 'Romantico', 앨범 'The Best Of Giovanni(3CD)', 2010년에는 앨범 'Because I Love You', 앨범 'Christmas Classics-Vol.1, 'Christmas Classics-Vol.2', 'Christmas Classics-Vol.3', 앨범 'Gift Of Love', 앨범 'Gift Of Christmas', 'Gift Of Christmas-Vol.2', 앨범 'Have A Romantic Christmas', 'Have A Romantic Christmas-Vol.2', 앨범 'Joy Of Christmas', 'Joy Of Christmas-Vol.2', 'Joy Of Christmas-Vol.3', 앨범 'Merry Christmas', 'Merry Christmas-Vol.2', 'Marry Christmas-Vol.3', 앨범 'Softly', 2011년에는 앨범 'Best Of Youtube-Vol.1', 앨범 'The Giovanni Holiday Collection', 2012년에는 앨범 'Solo Piano-Broadway Themes', 앨범 'Sospiro' 등을 발표하였고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크게 히트하기도 하였습니다.

 

   조반니 마라디는 1992년 앨범 'Boleros'의 출시를 필두로 2012년까지 무려 '84 앨범, 92 CD'를 출시하는 등 왕성한 음악활동을 펼쳤습니다. 팝과 클래식, 재즈와 뉴 에이지를 넘나들며 여러 장르를 아우르고 있는 조반니 마라디의 음악 속에는 그만이 지닌 특유의 정열적인 감성이 녹아 흐르고 있습니다. 그의 화려한 기교와 날아 갈듯한 연주는 영혼을 맑고 아름답게 승화시켜주는 마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맑은 영혼의 울림으로 우리들의 가슴 속에 커다란 감동을 끊임없이 안겨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그가 뉴 에이지(New Age) 뮤지션의 전설이라 할 수 있는 예술의 거장, 피아노의 시인으로 평가되고 있는 이유인 것입니다.

 

   - 김기원의 음악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