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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억" O.S.T. "그 시절 우리들" - 그레이디스 나이트 앤드 더 핍스 / Gladys Knight & The Pips

kwkimkw 2025. 2. 15. 04:48

영화 "추억 / The Way We Were" O.S.T.

"그 시절 우리들 / The Way We Were"

- 그레이디스 나이트 앤드 더 핍스

/ Gladys Knight & The Pips

 

 

Hey, everybody's talkin' about the good old days,               자, 여러분, 모두가 그 옛날 좋았던 시절에 대해 얘기를 해봐요

right everybody, the good old days, the good old days        바로 여러분들의, 그 옛날 좋았던 시절, 그 좋았던 옛 시절에 대해

Well, let's talk about the good old days                               그래요, 그 좋았던 옛 시절에 대해 우리 얘기를 시작해봐요

Come to think of it as, as bad as we think they are              생각해 보면, 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나쁘다고 생각하는

these will became the good old days for our children, hum 이러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좋았던 옛 시절이 될 거예요, 음...

Why don't we, ah                                                                  우린 어떨까요, 아...

Try to remember that kind of september                               9월의 그런 나날들을 떠올려보세요

When life was slow and oh, so mellow, hum                        삶이 여유로웠고 너무도 달콤했던 그 때를 말이어요, 음...

Try to remember and if you remember then follow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그 기억이 떠오르거든 따라가 보세요

Oh, why does it seen the past is always better                    오, 왜 과거는 항상 더 나은 것으로 보일까요

We look back and think                                                         우리는 다시 되돌아보며 생각해 보는 거예요

The winters were warmer                                                     그 겨울은 따뜻하였고

The grass was greener                                                        그 잔듸는 푸르렀고

The skies were bluer                                                            그 하늘은 파랗게 떠 있고

And smiles were bright                                                         그리고 그 미소는 밝았어요

 

Can it be that it was all so simple then                                그땐 모든 것이 아주 단순하게 보였어요

Or has time rewritten every line                                           시간이 흘러 그렇게 느껴지는 걸까요

And if we had the chance to do it all again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Tell me,                                                                                 말해보세요,

Would we, could we?                                                           우리는, 우린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Memories, like the colors of my mind                                   추억들, 내 가슴 속 빛깔 같은

misty watercolor memories of the way we were                   그 시절 안개 낀 수채화 같은 추억들

Scattered pictures of the smiles we left behind                    미소가 담긴 사진 속 아름다웠던 순간들

smiles we gave to one ane another for the way we were     그 시절 미소가 머물렀던 순간들

 

Oh, can it be that it was all so simple then                           오, 그땐 모든 것이 아주 단순하게 보였어요

Or has time rewritten every line                                            시간이 흘러 그렇게 느껴지는 걸까요

And if we had the chance to do it all again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Tell me,                                                                                 말해보세요

Would we, could we?                                                            우리는, 우린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Memories, may be beautiful and yet                                     추억들, 아름다웠던 추억일지 모르지만

What's too painful to remember we simply choose to forget떠올리기엔 너무 고통스러워 쉽게 잊으려고도 했어요

So it's the laughter we will remember                                  그래요 우린 그 미소를 떠올리고 있어요

Whenever we remember the way we were                          그 시절 우리들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말이어요

We remember the way we were, hum, hum...                      그 시절 우리들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말이어요, 음, 음...

 

 

   '그레이디스 나이트 앤드 더 핍스(Gladys Knight & The Pips, 1953-1989)' 그룹은 1953년에 미국 애틀란타 주 조지아(Georgia, Atlanta)에서 결성되었고 1989년에 해체된 미국의 R&B 소울 그룹입니다. 그룹의 리드 보컬인 '그레이디스 나이트(Gladys Knight, 1944-)'가 주축이 되었고 그녀의 오빠 '머랄드 부바 나이트(Merald Bubba Knight, 1942-)'와 사촌형제인 '에드워드 패튼(Edward Patten, 1939-2005)'과 '윌리엄 게스트(William Guest, 1941-)' 등으로 결성된 가족 밴드 그룹입니다. 처음에는 그룹 이름을 '더 핍스(The Pips)'로 활동하였고 이름을 '그레이디스 나이트 앤드 더 핍스(Gladys Knight & The Pips)'로 바꾸면서 왕성한 음악 활동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1961년에 '내 심장이 뛸 때마다(Every Beat Of My Heart)'의 곡을 불렀고 히트하였습니다.

 

   그레이디스 나이트 앤드 더 핍스 그룹은 1967년에 '모타운 레코드(Motown Records)사와 손을 잡았고 앨범 'Everybody Needs Love'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누구나 사랑이 필요한 거예요(Everybody Needs Love)', '날 그대 품에 안고 사랑해주어요(Take Me In Your Arms And Love Me)', '그래요, 난 준비되었어요(Yes, I'm Ready)' 등의 곡을 히트하였으며 '난 소문으로 들었어요(I Heard It Through The Grapevine)'의 곡을 미국 빌보드 R&B 차트 1위에 올리는 등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1972년에는 앨범 'If I Were Your Woman'을 발표하였고 수록된 '내가 당신의 여자라면(If I Were Your Woman)'의 곡을 빌보드 R&B 차트 1위에 올리는 등 크게 히트하였으며 '난 잘못하고 싶지 않아요(I Don't Want To Do Wrong)', '이 밤이 지날 때까지 날 도와주세요(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등의 곡도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이 밤이 지날 때까지 날 도와주세요(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의 곡은 미국의 작곡가이며 내쉬빌 컨트리와 웨스턴 사운드를 대중화시켰던 뮤지션인 '크리스 크리스토퍼슨(Kris Kristofferson, 1936-)'이 작곡한 명곡입니다. 그의 3대 컨트리 히트곡 중 하나인 '이 밤이 지날 때까지 날 도와주세요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는 1970년에 그가 직접 부르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이 곡은 1971년에 '삼미 스미스(Sammi Smith, 1943-)'에 의해 발표되었고 같은 해인 1971년에는 빌보드 팝 차트 8위와 컨트리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과 함께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아울러 삼미 스미스는 '최우수 컨트리 여성 보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습니다.

1972년에는 이 곡을 '그레이디스 나이트 앤드 더 핍스(Gladys knight & The Pips)'가 리메이크하여 불렀습니다. 그레이디스 나이트 앤드 더 핍스 그룹의 리더 보컬인 '그레이디스 나이트(Gladys Knight, 1944-)'가 특유의 애틋한 목소리로 불렀고 다시 한번 많은 인기를 이끌어 내면서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그 후 이 곡은 무려 250여 명이나 되는 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바이벌 혹은 리메이크되어 불려진 명곡이 되었습니다.

 

   1973년에는 앨범 'Neither One Of Us'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우리의 누구도(Neither One Of Us)'의 곡을 빌보드 R&B 차트 1위에 올렸고 '내 인생 처음으로(For Once In My Life)', '이게 사랑이에요(And This Is Love)' 등의 곡도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그레이디스 나이트 앤드 더 핍스 그룹은 1973에는 부다 레코드(Buddah Records)사와 손을 잡았고 앨범 'Imagination'을 발표하였습니다. 수록된 '조지아로 가는 밤 기차(Midnight Train To Georgia)'의 곡을 빌보드 핫 100차트 1위와 R&B 차트 1위에 각각 올리는 등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그리고 '난 내 상상력을 동원하고 있어요(I've Got To Use My Imagination)', '내게 있었던 일 중 가장 최고는(Best Thing That Ever Happened To Me)' 등의 곡도 빌보드 R&B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인기를 이끌었습니다. 이어서 1974년에는 앨범 'I Feel A Song'을 발표하였고 수록된 '난 노래를 느끼고 있어요(I Feel A Song)'의 곡을 빌보드 R&B 차트 1위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1973년에 미국의 유명한 각본 작가인 '아서 로렌츠(Arthur Laurents, 1917-2011)'의 각본을 근거로 '시드니 폴락(Sydney Pollack, 1934-2008)'이 감독을 맡았고 '마빈 햄리시(Marvin Hamlisch, 1944-2012)'가 음악을 맡았으며 미국의 배우, 가수이자 영화 제작자로 널리 활동한 '바브라 스트라이샌드(Barbra Streisand, 1942-)'가 열연하고 열창한 영화 '추억 / 그 시절 우리들(The Way We Were, 1973)' O.S.T. 테마곡 지금 흐르고 있는 '그 시절 우리들(The Way We Were)', '사랑은 저 스스로 길을 찾지요(Love Finds It's Own Way)' 등의 곡도 불렀으며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영화 '추억(The Way We Were, 1973)'은 1973년 미국의 유명한 각본 작가인 '아서 로렌츠(Arthur Laurents, 1917-2011)'의 각본에 의해 제작되었습니다. 1930년대 미국에서의 이념논쟁이 치열했던 시대적 배경은 물론 1950년대 미국에서의 매카시즘(McCarthyism) 열풍이 밀어닥쳤던 시대적 배경과 당시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 캠퍼스 생활을 근거로 하여 제작된 미국의 로맨스 드라마 영화이자 명화입니다.

 

   영화 '추억 / 그 시절 우리들(The Way We Were, 1973)'은 미국의 할리우드 감독인 '시드니 폴락(Sydney Pollack, 1934-2008)'이 감독을 맡았고 '마빈 햄리시(Marvin Hamlisch, 1944-2012)'가 음악을 맡았으며 미국의 배우, 가수이자 영화 제작자로 널리 활동한 '바브라 스트라이샌드(Barbra Streisand, 1942-)'가 열연하였고 O.S.T. 테마곡 '그 시절 우리들(The Way We Were)'의 곡을 열창한 명화입니다.

 

   이 영화는 1973년에 아카데미 어워드 최고의 영화 작품(Best Original Dramatic Score)상과 최고의 주제가(Best Original Song)상을 수상하였고 1974년에는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O.S.T. 테마곡 '그 시절 우리들(The Way We Were)'의 곡은 1974년에 빌보드 핫 100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지구촌 곳곳에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한 명화 중 명화입니다.

 

   그레이디스 나이트는 1976년에 '스태픈 베로나(Stephen Verona, 1940-)'가 감독을 맡았고 그레이디스 나이트 앤드 더 핍스 그룹이 음악을 맡은 영화 '파이프 드림스(Pipe Dreams, 1976)'에 출연하여 열연하였고 O.S.T. 테마곡 '슬픈 노래(So Sad The Song)' 등의 곡도 열창하였으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1978년에는 앨범 'The one And only'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유일한(The one And only)', '자신에 충실하세요(Be Yourself)', '그동안 내내(All The Time)', '나비(Butterfly)' 등의 곡을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히트하였습니다.

그리고 1980년에는 컬럼비아 레코드(Columbia Records)사와 손을 잡았고 앨범 'About Love'를 발표하였으며 수록된 '랜드로드(Landlord)', '아직도 그러한 일이(Still Such A Thing)', '사랑을 받고(Get The Love)' 등의 곡을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1983년에는 앨범 'Vision'을 발표하였고 수록된 '영웅(Hero)', '그대가 멀리 있을 때(When You're Far Away)', '하늘이 내려주신(Heaven Sent)' 등의 곡을 히트하였습니다. 1985년에는 앨범 'Life'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인생(Life)', '그대를 사랑할 거예요(Just Let Me Love You)', '영원히(Forever)' 등의 곡을 히트하였습니다.

 

   1987년에는 MCA 레코드(MCA Records)사와 손을 잡았고 앨범 'All Our Love'를 발표하였으며 수록된 '바다 사랑(Love Overboard)'의 곡을 빌보드 R&B 차트 1위에 올렸으며 많은 인기를 이끌어내기도 하였습니다.

 

   1989년에 '그레이디스 나이트 앤드 더 핍스' 그룹이 해체되었고 그레이디스 나이트는 솔로로 활동하였습니다. 자신의 가족 그룹 그레이디스 나이트 & 더 핍스의 활동으로 유명해진 그레이디스 나이트는 1991년에 솔로 앨범 'Good Woman'을 발표하였습니다. 수록된 '맨(Men)', '착한 여자(Good Woman)', '네가 알기만 하면(If You only Knew)', '인생에는(In This Life)', 미국의 여가수이자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 1963-2012)'의 사촌 언니인 '디온 워윅(Dionne Warwick, 1940-)'과 미국의 여가수이자 배우인 '패티 라벨(Patti Labelle, 1944-)'과 함께 부른 '슈퍼우먼(Superwoman)', 미국의 R&B, 가스펠(Gospel) 가수인 '대이빗 피스턴(David Peaston, 1957-2012)'과 함께 부른 '기회를 주세요(Give Me Chance)' 등의 곡을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그리고 2005년에 싱글 '당신은 그곳에 계셨어요(You Were There)', 2008년에 싱글 '추억의 밤(A Night To Remember)', 2009년에 싱글 '그의 눈이 참새에 있듯이(His Eye Is on The Sparrow)' 등의 곡을 불렀고 히트하였습니다. 그리고 2009년에는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1958-2009)'의 장례식에서 '하느님의 기도(The Lord's Prayer)'를 열창하였고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2010년에 앨범 'For Colored Girls'에 수록된 싱글 '세틀(Settle)', 2011년에는 '톰 존스(Tom Jones, 1940-)'의 대표곡인 '가진 것 하나 없는 내가(I Who Have Nothing)', 2013년에는 싱글 '당신과 난 더는 아무것도 아니야(You And I Ain't Nothin' No More)' 등의 곡을 많은 사랑과 함께 히트하였습니다.

 

   그레이디스 나이트는 '소울의 황후(Empress Of Soul)'로 불려졌습니다. 7회에 걸쳐 그래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1989년에 조지아 뮤직 명예의 전당에 이어 1996년에는 록 앤 롤 명예의 전당에도 오르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녀의 허스키한 거친 음색의 목소리는 슬픈 여자의 마음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해준 그녀 특유의 목소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녀의 거칠고 스모키한 목소리는 지금까지도 지구촌 곳곳 만인들의 심금을 끊임없이 울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 대학 캠퍼스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이룬 '케이티 / Katie Morosky(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분 / Barbra Strrisand, 1942-)'와 '하벨 / Hubbell Gardiner(로버트 레드포드 분 / Robert Redford, 1936-)'은 각자 정치적 이념이 정반대이긴 하나 서로 사랑을 하게 되었다. 졸업 후 케이티는 극좌 정치 운동가로 활동하였고 하벨은 해군 장교로 복무하였으며 전역한 뒤 할리우드의 시나리오(Hollywood Screenwriter) 작가로 활동하였다.

 

   이들 둘은 서로 뜨거운 사랑을 하게 되었고 함께 결혼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들의 결혼 생활은 길지 못하였고 정치적인 견해차이를 극복하지 못한채 파국의 길로 접어들었으며 서로 헤어지게 되었다.

 

   당시 미국 영화계에서는 매카시즘(McCarthyism) 열풍에 휩싸이게 되었고 공산주의 영화인들에 대한 축출 움직임도 일어났다. 이에 케이티는 이러한 축출 음모에 반대하는 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케이티는 하벨이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로 성공하게 되는데 걸림돌이 될 것을 염려해 이혼을 결심하였고 아이와 함께 그의 곁을 떠났다.

 

   이들이 헤어진 후로 몇년의 세월이 흘러갔다. 뉴욕의 어느 가두에서 원폭금지 서명운동 전단지를 뿌리며 정치운동을 하고 있는 케이티는 우연히 하벨을 만나게 되었다. 이들 둘은 서로 상반된 길을 걷고 있었지만 여전히 서로가 사랑하면서 그리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들 둘은 재결합을 이루지 못하였다. 다만 그 시절을 그리워하면서 '그 시절 우리들(The Way We Were)'의 슬픈 선율을 뒤에 두고 서로의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 김기원의 음악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