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에 언제나 / Always On My Mind" - 크리스 디 버그 / Chris De Burgh
"내 마음 속에 언제나 / Always on My Mind"
- 크리스 디 버그 / Chris De Burgh
Maybe I didn't love you 어쩌면 난 그대를 사랑하지 않았는지 몰라요
quite as good as I should have 내가 사랑해주어야 할 만큼
Maybe I didn't hold you 어쩌면 난 그대를 잘 대해주지 않았는지 몰라요
quite as often as I could have 내가 자주 대해주어야 할 만큼
Little things I should have said and done작은 부분까지 말해주면서 행동에 옮겼어야 했어요
I just never took the time 난 그저 신경 쓸 시간을 갖지 못했어요
You were always on my mind 내 마음 속에 언제나 그대가 있어요
You were always on my mind 내 마음 속에 언제나 그대가 있어요
Maybe I didn't hold you 어쩌면 난 그대를 잘 대해주지 않았는지 몰라요
all those lonely, lonely nights 너무 외롭고 외로운 밤을 말에요
And I guess I never told you 난 결코 그대에게 말해준 적도 없어요
I'm so happy that you're mine 그대가 내 사랑이기에 정말 행복하다는 말을
If I made you feel second best 만일 그대가 뒷전이란 느낌을 받았다면
I'm so sorry I was blind 정말 미안해요 내 불찰이었어요
You were always on my mind 내 마음 속에 언제나 그대가 있어요
You were always on my mind 내 마음 속에 언제나 그대가 있어요
Tell me, 말해주어요,
tell me that your sweet love hasn't died 그대의 달콤한 사랑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말해주어요
Give me, give me one more chance 내게 주어요, 내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어요
to keep your satisfied, satisfied 그대의 행복, 그대의 행복을 위해서 말에요
Interlude 간주
If I made you feel second best 만일 뒷전이란 느낌을 그대가 받았다면
I'm so sorry I was blind 정말 미안해요 내 불찰이었어요
You were always on my mind 내 마음 속에 언제나 그대가 있어요
You were always on my mind 내 마음 속에 언제나 그대가 있어요
'크리스 디 버그(Chris De Burgh, 1948- )'의 부친은 아일랜드계 영국인 외교관이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주아르헨티나 영국대사관 현지 근무에 따라 1948년에 남미 아르헨티나 산타페 주의 베나도 투에르토(Venado Tuerto, Santa Fe, Argentina)에서 태어 났습니다. 따라서 어린시절을 남미에서 보냈습니다. 아일랜드로 이주한 그는 더블린에 있는 트리니티 대학(Trnity College, Dublin)에서 공부하였습니다. 그의 본명은 '크리스토퍼 존 다비슨(Christopher John Davison)'입니다.
크리스 디 버그는 싱어 송 라이터이며 음반회사 사장인 '덕 플렛(Doug Flett)'을 우연히 만났고 본격적인 음악공부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덕 플렛의 후원으로 레코딩과 작곡법을 배웠으며 에이 앤 엠 레코드(A & M Records)사의 디렉터로 일하였습니다. 그리고 당시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그룹인 '슈퍼트램프(Supertramp, 1969)'와 인기 포크 듀오 그룹인 '갤러퍼 앤 라일(Gallagher & Lyle)' 등의 공연 서포터로 활동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1974년에 에이 앤 엠 레코드(A & M Records)사와 계약을 체결하였고 이듬해인 1975년에 데뷔 엘범 'Far Beyond These Castle walls'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는 앨범 발표와 동시에 남미 브라질 여성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인기를 이끌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특유의 음색과 애절한 목소리로 부른 그는 특히 여성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독차지한 가수 중 한 사람으로 평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수록된 싱글 '턴닝 라운드(Turning Round)'의 곡은 많은 사랑과 함께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후에 이 곡은 '플라잉(Flying)'으로 리메이크하여 불렀고 브라질에서 장장 17주 동안 차트 1위를 독점하는 등 브라질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이끌어낸 명곡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인 1975년에 그의 2집 앨범 'Spanish Train And Other Stories'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스페인 관광 열차(Spanish Train)', '그대를 위한 노래(This Song For You)', '외계인이 왔어요(A Spaceman Came Trevelling)' 등의 곡도 크게 히트시켰습니다.
그 뒤로 크리스 디 버그는 1977년에 브라질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기 위한 답례로 '브라질(Brazil)'이라는 곡을 만들어서 그의 엘범 'At The End of A Perfect Day'에 수록하여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함께 수록한 '완벽한 날이네요(Perfect Day)', '파리의 비내리는 밤(A Rainy Night In Paris)' 등의 곡도 많은 사랑과 함께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1979년에는 앨범 'Crusader'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사월의 눈동자를 지닌 그 소녀(The Girl with April in Her Eyes)'의 곡을 크게 히트시켰으며 지구촌 곳곳에서 사랑을 듬뿍 받은 명곡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록된 '딱 맞춰서(Just In Time)', '크루세이더 / 십자군의 전사(Crusader)', '그대와 나(You And Me)' 등의 곡도 많은 사랑과 함께 히트하였습니다.
1980년에 앨범 'Eastern Wind'에 이어 1982년에 앨범 'The Getaway'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돈 패이 더 페리맨(Don't Pay The Ferryman)', '갯어웨이(The Getaway)', '혁명(The Revolution)' 등의 곡을 크게 히트시켰습니다. 그리고 1984년에 앨범 'Man on The Line'을 발표하였고 수록된 '고조된 감정(High on Emotion)', '더 중요한 것은(Much More Than This)', 1986년에 앨범 'Into The Light'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빨간 옷을 입은 여인(The Lady in Red)'의 곡이 크게 빅 히트 되면서 영국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지속적으로 누린 가수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당시 영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빨간 옷을 입은 여인(The Lady in Red)'은 그의 톱 앨범 중 베스트 앨범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 곡은 1988년 '마이크 니콜스(Mike Nichols, 1931-)'가 감독을 맡았고 '롭 몬시(Rob Mounsey, 1952-)'가 음악을 맡았으며 '해리슨 포드(Harrison Ford, 1942-)', '시고니 위버(Sigourney Weaver, 1949-)', '멜라니 그리피스(Melanie Griffith, 1957-)'가 열연한 영화 '워킹 걸(Working Girl, 1988)' O.S.T.에 삽입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앨범에 수록된 '로산나를 위해(For Rosanna)', '모두에게 작별인사를(Say Goodbye To It All)' 등의 곡도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히트하였습니다.
크리스 디 버그의 최대 히트작이라고 할 수 있는 앨범 'Into The Light'는 미국 음반계 시장에서 앨범 차트 25위에 오르는 등 골드 레코드(50만장 이상)를 기록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988년에 앨범 'Flying Colours'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그대가 보고 싶어요(Missing You)', '갑작스럽게 사랑이(Suddenly Love)', '마지막으로 울었던 때가(The Last Time I Cried)' 등의 곡을 히트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1994년에 앨범 'This Way Up'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이곳은 그대의 낙원(Here Is Your Paradise)'의 곡을 크게 히트시켰습니다. 1995년에는 앨범 'Beautiful Dreams'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지금 흐르고 있는 '내 마음 속에 언제나(Always on My Mind)'의 곡도 크게 히트시켰습니다. 그리고 1999년에는 앨범 'Quiet Revolution'을 발표하였고 수록된 '여자의 마음(A Woman's Heart)', '바로 성 베드로 정문이었어요(Saint Peter's Gate)', '나타샤 댄스(Natasha Dance)', '조용한 혁명(Quiet Revolution)' 등의 곡을 많은 사랑과 함께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크리스 디 버그는 해맑은 목소리와 반복되는 목소리가 경쾌하게 이어지고 한편으로는 애잔함도 묻어나는 목소리로 불러서 세계 곳곳의 많은 여성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독차지 하기도 하였습니다. 2002년에 앨범 'Timing Is Everything'의 발표에 이어 2004년에는 앨범 'The Road To Freedom'을 발표하였고 수록된 '겨울이 오면(When Winter Comes)', '자유로 가는 길(The Road To Freedom)', '송버드(Songbird)', '눈이 내려요(Snow Is Falling)', '그대를 사랑한다는 말은(The Words I Love You)' 등의 곡을 많은 사랑과 함께 히트하였습니다. 이어서 2005년에는 앨범 'Live In Dortmund'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같은 태양(The Same Sun)', '라스트 나잇(Last Night)', '국경(Borderline)', '옛날 옛적에(Once Upon A Time)', '뉴욕의 눈(The Snows Of New York)' 등의 곡도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그리고 크리스 디 버그의 딸 '로산나 다비슨(Rosanna Davison, 1984-)' 양이 2003년 미스 아일랜드에 이어 2003년 미스 월드에 뽑혔고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크리스 디 버그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자입니다. 서정적 포크 성향의 우수가 가득찬 발라드에 호소력 짙은 음색을 지닌 아일랜드계 팝, 록 싱어 송라이터입니다. 동양인의 정서에도 잘 어울리고 특히 그의 애잔하고 슬픔이 젖어든 멜로디는 실로 가슴 속을 파고드는 어떤 마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의 슬픈 목소리와 반복되는 구슬픈 기타 소리가 애잔하게 아우러지면서 만인의 가슴을 온통 슬픔에 젖게 합니다. 기타의 슬픈 선율이 애틋하게 흐르면서 지구촌 만인들의 가슴 속을 짠하게 울려주고 있습니다.
- 김기원의 음악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