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올 때까지 날 잡아두세요 / Hold Me Till The Mornin' Comes" - 폴 앵카 / Paul Anka
"아침이 올 때까지 날 잡아두세요
/ Hold Me Till The Mornin' Comes"
- 폴 앵카 / Paul Anka
Two broken hearts 두 마음이 서로 상처를 받았어요
Neither one knows what to say 서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를 지경이에요
Both falling for love 서로 사랑에 빠진 거예요
But not quite all the way 하지만 완전히 빠진 건 아니지요
Look at us now 지금 우리를 보세요
Reaching back for yesterday 어제로 돌아가 보면
And wanting to know 알고 싶기도 해요
If the other wants to stay 상대가 남기를 원한다면
After all 결국
I'm the one who said we're through 난 우린 끝났다고 말한 사람이에요
Now I can't live without you anymore난 이제 그대 없이 더는 살 수 없어요
And out there lost 저 바깥에는 사라졌어요
is a dream that can't come true 실현될 수 없는 꿈이
Is it worth the reaching for 가치는 있을까요
Do you need me anymore 내가 더는 필요할까요
Darling 그대여
Hold me till the morning comes 아침이 올 때까지 날 잡아두세요
Until I see your smile 그대의 미소를 볼 때까지
Take all the sadness from your eyes 그대의 눈에서 모든 슬픔을 가져가세요
Hold me till the morning sun 해가 뜰 때까지 날 잡아두세요
Let me stay we've just begun 머물게 해줘요, 우린 이제 시작했어요
I wanna stay with you 그대와 함께 머물고 싶어요
Well shall we start 우리 시작해볼까요
A tender world that we can share 우리가 나눌 부드러운 세상
And if we belive 우리가 믿는다면
In time we will get there 시간이 지나면 우린 거기에 도달할 거예요
Look at us now 지금 우리를 보세요
Wanting more than words can say 말로 표현 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원하죠
Both falling in love 서로 사랑에 빠졌어요
But this time all the way 이번에는 끝까지
Out there lost are the words 그런 말들은 사라졌어요
I still love you 아직도 그댈 여전히 사랑한다고 하는
Are they worth the reaching for 가치는 있을까요
Do you love me anymore, darling 날 더욱더 사랑하나요, 그대여
Hold me till the morning comes 아침이 올 때까지 날 잡아두세요
Until I see your smile 그대의 미소를 볼 때까지
Take all the sadness from your eyes 그대의 눈에서 모든 슬픔을 가져가세요
Hold me till the morning sun 해가 뜰 때까지 날 잡아두세요
Let me stay we've just begun 머물게 해줘요, 우린 이제 시작했어요
I wanna stay with you 그대와 함께 머물고 싶어요
Hold me till the morning comes 아침이 올 때까지 날 잡아두세요
Until I see your smile 그대의 미소를 볼 때까지
Take all the sadness from your eyes 그대의 눈에서 모든 슬픔을 가져가세요
Hold me till the morning sun 해가 뜰 때까지 날 잡아두세요
Let me stay we've just begun 머물게 해줘요, 우린 이제 시작했어요
I wanna stay with you 그대와 함께 머물고 싶어요
Would you love me in the morning 아침에 날 사랑하시겠어요
(Would you love me)(love me) (사랑하시겠어요)(사랑해줘요)
Will you still be there in the morning 아침에도 그댄 거기에 계실 건가요
(Would you love me)(love me) (날 사랑하시겠습니까)(날 사랑해요)
Or would you leave 아니면 떠날 건가요
without a warning 예고도 없이
(say you stay) (머물렀다고 말하세요)
(say you'll stay by me) (내 옆에 있을 거라고 말해줘요)
(Say you love me too) (그대도 날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Say you love me too 그대도 날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don't run away) (도망가지 마세요)
'폴 앵카(Paul Anka, 1941-)'는 1941년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타와(Ottawa, ontario, Canada)에서 태어난 캐나다, 미국의 팝, 재즈, 소프트 록 싱어 송라이터 겸 영화 배우입니다. 그의 부친은 레바논 정교도(Greek Orthodox Lebanese)였고 캐나다 오타와로 이민왔으며 레스토랑을 경영하였습니다. 폴 앵카는 1990년에 미국 시민으로 귀화하였고 미국 시민권을 받았습니다.
폴 앵카는 1929년에 레바논 이민자들을 위해 오타와에 세워졌던 성 엘리아스 안티오치안 정교회 대성당(St. Elias Antiochian Orthodox Church) 성가대에서 노래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프레데릭 카람(Frederick Karam, 1926-1978)'에게 음악 이론을 배웠고 '위니프레드 리스(Winnifred Rees)'에게서 피아노를 사사하였습니다. 음악의 천재성을 보인 그는 12세 때부터 무대에서 연주를 하기 시작하였으며 14세 때인 1955년에는 첫 싱글 '고백(I Confess)'의 곡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1956년에 미국 뉴욕으로 이주하였고 캐나다 밴드 그룹인 '로버 보이스(Rover Boys)' 그룹에서 음악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는 1957년에 솔로로 독립하였고 자신보다 3년 연상이었던 그의 보모에 대한 짝사랑의 마음을 담아 작사 작곡한 데뷔곡 '다이애나(Diana)'의 곡을 발표하였으며 이 곡은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1957년 9월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랐고 지구촌 곳곳에 일파만파로 히트되면서 그의 나이 16세에 불과한 어린 나이에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라섰습니다. 그는 이 곡으로 일약 세계적인 틴 에이저 아이돌 스타로 급부상하였고 폭발적인 인기를 이끌어냈던 것입니다. 이 곡은 1981년 7월에 영국 '찰스 황태자(Charles, Prince Of Wales, 1948-)'와 '다이애나 비(Diana, Princess Of Wales, 1961-1997)'가 런던의 세인트 폴 성당(St. Paul Cathedral)에서 역사적인 결혼식을 올리면서 다시 한 번 유행하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어서 1958년에 '그대는 나의 운명(You Are My Destiny)', '크레이지 러브 / 뜨거운 사랑(Crazy Love)', '싱 싱 싱(Sing Sing Sing)', 1959년에 '내 어께 위에 그대 머리를 올려놓아요(Put Your Head on My Shoulder)', '론리 보이(Lonely Boy)', '울고 싶어질 거예요(It's Time To Cry)', 1960년에는 '퍼피 러브(Puppy Love)', '나와 함께 마지막 춤을 추어요(Save The Last Dance For Me)' 등의 곡들을 발표하였고 크게 히트하면서 멜로 보이스의 효시로 등장하였으며 많은 사랑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이끌어냈습니다. 미국, 캐나다 틴 에이저들의 최초 우상으로 떠오른 그의 인기는 1964년 미국 팝 음악계에 '영국의 침입(British Invasion)'의 시작으로 입성한 '비틀즈(The Beatles)' 그룹이 상륙할 때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한 아이돌 스타의 자리에 우뚝 섰던 것입니다.
폴 앵카는 1962년에 프랑스의 작곡가 '모리스 자르(Maurice Jarre, 1924-2009)'가 음악을 맡은 영화 '사상 최대의 작전(The Longest Day, 1962)'에 미군 병사 역을 맡아 직접 출연하였고 O.S.T. 곡인 '가장 긴 하루(The Longest Day)'의 곡을 작사 작곡하였습니다. 폴 앵카는 후에 이 곡을 불러 히트시켰으나 영화에서는 '밋치 밀러(Mitch Miller, 1911-2010)'에 의해 이 곡이 편곡되었고 '밋치 밀러 합창단(Mitch Miller Chorus)'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영화 '사상 최대의 작전(The Longest Day, 1962)'은 아일랜드 출신 미국의 전쟁 소설 작가인 '코넬리어스 라이언(Cornelius Ryan, 1920-1974)'의 베스트 셀러 소설 '가장 긴 하루 / 사상 최대의 작전(The Longest Day, June6,1944 D-Day, 1959)'을 근거로 하여 제작된 명화입니다. '가장 긴 하루(The Longest Day)'란 말은 독일 방위군의 '롬멜(Erwin Rommel)' 장군이 '상륙개시되는 그 날은 연합군과 독일군 모두에게 가장 긴 하루가 될 것이다'라고 한 말에서 인용된 제목입니다. 특히 코넬리어스 라이언 작가 자신이 자기의 소설을 토대로 직접 시나리오를 썼고 4명의 시나리오 작가가 각색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국, 영국, 독일 장면에서는 각각 다른 3명의 감독들인 영국의 '켄 아나킨(Ken Annakin, 1914-2009)' 미국의 '앤드류 마튼(Andrew Marton, 1904-1992)' 독일의 '베른하르트 비키(Bernhard Wicki, 1919-2000)' 등이 각기 감독을 맡아 연출해낸 명화입니다. 1944년 6월 6일 제2차 세계대전의 승패를 결정짓게 되는 미국과 영국군인 연합군의 북프랑스의 노르망디 해안 상륙(Normandy Landings on 6 June 1944 During World War Ⅱ)이라는 역사적인 가장 긴 하루를 리얼하게 그린 영화입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여했던 미영 장병들과 대항중인 독일군과 그리고 레지스탕스 시민 등 많은 사람들이 겪어야 했던 실로 숨막히는 가장 긴 하루의 전쟁 상황을 속속들이 파헤친 전쟁 영화 중 명화입니다.
폴 앵카는 1968년에 싱글 '행복(Happy)', 1969년에는 싱글 '밤의 고요 속에(In The Still Of The Night)', '파파 / 나의 아버지(Papa)' 등의 곡을 발표하였고 히트하였습니다. 그리고 출판산업에 손을 대기도 하였습니다.
폴 앵카는 1971년에 미국 NBC방송의 '자니 카슨(Johnny Carson, 1925-2005)'이 사회를 맡은 심야토크 쇼인 '자니 카슨 투나이트 쇼(The Tonight Show Starring Johnny Carson)'의 1970년대 테마 송이자 '톰 존스(Tom Jones, 1940-)'의 히트곡이기도 한 '그녀는 멋진 숙녀예요(She's A Lady)'의 곡을 톰 존스에게 제공하였고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미국의 대중문화의 상징으로 군림해온 스탠더드 팝과 재즈의 대명사인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 1915-1998)'의 대표 히트곡 '마이 웨이 / 나의 길(My Way)'의 불어 원곡은 프랑스의 싱어 송라이터인 '클로드 프랑소와(Claude Francois, 1939-1978)'가 1967년에 작곡하여 부른 샹송 '늘 그렇듯(Comme D'Habitude)'의 곡입니다. 폴 앵카는 1974년에 클로드 프랑소와의 '늘 그렇듯(Comme D'Habitude)'의 곡에 영어가사를 붙인 '마이웨이 / 나의 길(My Way)'의 곡을 그가 평소 존경하던 은퇴 직전의 프랜크 시나트라에게 생일 선물로 헌정하였던 곡입니다. 하지만 프랭크 시나트라가 부른 영어로 번안된 '마이 웨이 / 나의 길(My Way)'의 곡이 불어 원곡보다 더 세계적으로 히트된 명곡이 되었습니다.
폴 앵카는 1974년에 미국의 여가수인 '오디아 코츠(Odia Cotes, 1941-1991)'와 함께 듀엣으로 '내 아이를 가지고 있어요(Having My Baby)'의 곡을 불렀고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리면서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이어서 같은 해인 1974년에는 '한 남자의 여자, 한 여자의 남자(One Man Woman, One Woman Man)', 1975년에는 '난 홀로 잠들기 싫어요(I Don't Like To Sleep Alone)' 등의 곡을 많은 사랑과 함께 크게 히트하였으며 싱글 '당신의 삶(Times Of Your Life)'의 곡도 빌보드 톱 텐을 차지하면서 다시 그의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1980년대 이후에도 뛰어난 작곡활동을 펼쳤고 1980년에 지금 흐르고 있는 '아침이 올 때까지 날 잡아주세요(Hold Me Till The Mornin' Comes)', '내 인생 처음으로(For Once In My Life)', 등의 곡을 발표하였으며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이어서 1981에는 앨범 'Both Sides Of Love'를 발표하였고 수록된 '아직도 당신은 나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You're Still A Part Of Me)', '난 평생동안 그댈 기다릴 거예요(I've Been Waiting For You All Of My Life)', '우린 서로 사랑해요(We Love Each Other)', '당신이 한 짓을 봐요(Look What You've Done)' 등의 곡을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그리고 TV 쇼, 라스베가스, 아틀란타의 카지노 무대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음악활동을 펼쳤습니다.
1983년에는 '난 결코 들어본 적이 없어요(I Never Heard)'의 곡을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1958-2009)'과 함께 공동 제작하였습니다. 이 곡을 폴 앵카는 1991년에 푸에르토리코(San Juan, Puerto Rico) 출신 미국의 여가수인 '사파이어(Safre, 1966-)'에게 제공하여 '디스 이스 잇 / 바로 그대로예요(This Is It)'의 곡으로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폴 앵카는 1983년에 마이클 잭슨과 두 번째 공동 제작한 '이보다 느낌 좋은 사랑은 없어요(Love Never Felt So Good)'의 곡을 1984년에 미국의 팝 가수인 '자니 마티스(Johnny Mathis, 1935-)'에게 제공하여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곡이 지난 2009년 세상을 떠난 마이클 잭슨 사후인 2010년 12월 첫 번째 유작 앨범 'Michael'에 이은 2014년 5월에 발표된 두 번째 유작 앨범 'Xscape'에 수록하여 발표되었고 이 유작곡이 공개되면서 한동안 논란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실로 폴 앵카는 1957년에 데뷔하여 3곡을 빌보드 차트 1위에 등극시켰고 그가 내놓은 곡은 총 900여 곡으로 125장의 앨범에 담아 발표하였던 것입니다. 그가 내놓은 900여 곡 중 130여 곡이 '엘비스 프레슬리(Elvis Aaron Plesley, 1935 - 1977)'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Barbra Streisand, 1942-)'를 위시해서 지구촌 유명 가수들에 의해 리바이벌 혹은 리메이크되어 불려졌습니다. 그의 곡들은 지금까지도 지구촌 만인들의 심금을 끊임없이 울려주고 있는 불멸인 것입니다.
- 김기원의 음악세상 -